한글라스, 열 전달 막는 안전 유리 중요성 강조

입력 2019-07-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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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유리(사진제공=한글라스)
▲방화 유리(사진제공=한글라스)

유리전문업체 한글라스가 방화유리인 ‘콘트라플램(CONTRAFLAM)’을 국내 공식 런칭했다.

제천 복합 건축물, 밀양 병원, 국인 고시원 등 건축물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기존 건축물의 화재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화재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자재 화재 안전 성능 고도화 방안 마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제천 복합 건축물 화재가 층간 방화 구획이 없어 피해가 더 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방화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든 방화문에 방화유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방화 구역에 출입구로 설치되는 방화문에는 화염과 연기, 가스 차단 및 장시간 시야확보가 가능하게 하는 방화유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2015년에 런칭한 한글라스의 콘트라플램은 화재발생 시 화염, 연기, 가스만 차단해주는 비차열 방화유리와 달리 열의 전달까지 막아주는 차열 방화 유리다. 강력한 차열 성능을 보유한 콘트라플램은 화재 발생 시 30분~120분까지 화염. 연기, 열의 전달을 차단하여 충분한 대피 시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여준다. 기존 방화유리와는 달리 강화 유리를 다중 접합시킨 구조다. 우수한 기계적 강도와 열 충격에 대한 파손에도 대비할 수 있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 덴마크 코펜하겐의 오페라 하우스 등 전세계 랜드마크에 적용됐다.

한글라스는 국내 최초로 차열 내화구조 커튼월 30분, 60분, 90분 인증을 취득해 화염뿐만 아니라 열에 의한 인접한 건물로의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콘트라플램 커튼월을 통해방화지구 내 시민의 안전을 답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화재 등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욕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대폭 강화된 법규에 따라 까다로워진 건자재에 대한 요구를 전세계 각지에서 검증받은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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