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에스모 “하반기 베트남 공장 준공”

입력 2019-07-04 10:05 수정 2019-07-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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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7-04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자동차부품 업체 에스모가 자율주행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자율주행차 업체 나브야에 2000만 유로(약 26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에스모는 베트남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나브야를 선택한 이유는?

“나브야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로 세계 최초로 미 교통부의 안전보장을 획득한 기업이다. 유럽 내에서도 가장 빠른 상용화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했다. 나브야는 현재까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상용화한 바 있다. 단기적으로는 완성품 판매를 통한 빠른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직접 조립하는 공정을 통해 수익을 증가할 계획이다. 동북아시아 자율주행 차량 판매와 함께 오토택시나 셔틀버스를 통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를 성공시키는 데 나브야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 추가로 계획은?

“당사가 보유한 딥러닝 기술로 자율주행 기술 향상과 서비스 플랫폼의 확대가 가능하다. 우선적 자율주행 시범 구간 외 권역별 주행 구간 확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국내외 완성차 제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자율주행 선도기술 업체와의 투자 및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디에이테크놀로지 경영권 인수했는데.

“전기 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내의 주요 부품인 전기 배터리 기술 연계로 산업 파급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브야 차량의 배터리 국산화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하고, 유관 산업에 대한 안정적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신규공장 상황은?

“3분기 준공 예정이다. 베트남 공장은 전기차와 관련된 배터리팩 사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조립공장을 만들 계획이 있다.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와 관련해 5G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만큼, 국내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일본 및 중국의 자율주행 서비스와 관련해 해당 현지 파트너 회사와의 조인트벤처 또는 전략적 투자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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