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거래일만 2090선 후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9-07-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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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거래일 만에 2090선으로 주저앉았다.

3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26.00포인트(-1.23%) 내린 2096.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62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6억, 441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무디스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반도체 기업들의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미국 상무부도 베트남 철강 제품에 관세 발효 하는 등 무역분쟁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1.84%)와 SK하이닉스(-3.22%), 삼성전자우(-0.92%), 현대차(-0.73%), 현대모비스(-1.08%), 포스코(-1.01%), 삼성바이오로직스(-1.85%), SK텔레콤(-0.9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49%), LG화학(2.01%), LG생활건강(0.1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1포인트(-0.46%) 하락한 693.0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89억 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6억, 602억 원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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