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그랑자이, 평균 42대 1로 1순위 마감···현금부자 몰렸다

입력 2019-07-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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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서초그랑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정부의 분양가 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꼽히는 서초그랑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2대 1이 넘는 성적으로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서초그랑자이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174가구 모집에 총 7418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100B㎡로, 1가구 모집에 711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711대 1을 나타냈다. 또 1가구를 모집한 84㎡B에서 586대 1, 100㎡A에서 426대 1, 119㎡에서 4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74㎡A(46.3대 1), 59㎡C(32.3대 1), 74㎡B(30.1대 1), 59㎡B(27.8대 1)에서도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서초그랑자이는 지난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분양가 4687만 원에 분양 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막히면서 최소 현금만 11억 원이 필요한 단지지만 서울 강남권의 사실상 마지막 '로또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면서 7400여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관련 업계에서는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볼 때 서초그랑자이의 예상 시세차익(전용 84㎡ 기준)을 5억~6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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