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바이오인식솔루션 매출 급성장 ‘목표가↑’-신영증권

입력 2019-07-03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3일 슈프리마에 대해 2분기 기대를 충족한 실적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억 원, 42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바이오인식시스템은 미국의 중국산 제품 퇴출로 슈프리마의 제품이 대체재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고, 컨트롤러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1분기 갤럭시 S10과 인도향 갤럭시 A50 등 신제품이 출시된 후 판매 호조를 이루고 있어 바이오인식솔루션 매출은 작년보다 5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52시간 근무제도에 특화된 ‘바이오스타 2 플렉스타임’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올해, 내년 52시간 근무제도 사업장 확대에 따른 근태 시장 관련 제품의 수요 확대가 예상돼 바이오인식시스템 연간 매출액은 425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바이오인식솔루션의 경우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부터 FoD 채용이 점진적으로 확대돼나가는 추세로 연간 매출액은 186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미중 무역 전쟁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만약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재차 이뤄지면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실적 상향조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7,000
    • +1.21%
    • 이더리움
    • 4,748,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65%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05,600
    • +4.42%
    • 에이다
    • 677
    • +2.11%
    • 이오스
    • 1,174
    • -1.51%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9%
    • 체인링크
    • 20,550
    • +0.49%
    • 샌드박스
    • 66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