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정전으로 고로 4기 가동 중단 “조업 일정 큰 영향 없어”

입력 2019-07-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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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고로 5기 가운데 4기의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나 폭발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정전은 제철소 내부에 설치된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도중 발생했다. 제철소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서 30여분 만인 오전 9시44분께 복구됐다.

정전에 따른 비상조치로 5기 가운데 4기는 정밀 점검을 위해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이들 고로는 안정성이 확보되면 2일께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측은 변전소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고로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 뒤 재가동할 계획”이라며 “하루 정도 재고량이 비축돼 있어 공정 중단에 따른 조업 일정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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