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도티, 연 매출만 200억…방송 중단한 이유 “공황장애+번아웃”

입력 2019-06-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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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출처=MBC '라디오스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방송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초통령 도티가 출연해 연 매출과 방송을 쉬게 된 계기를 전했다.

도티는 2012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1세대 유튜버로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계 초통령이다. 총 조회수는 22억뷰이며 회사 연 매출만 200억이다.

하지만 도티는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영상 업로드를 멈춘 상태다. 돌연 찾아온 번아웃(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으로 잠시 휴식에 돌입한 것. 특히 최근에는 공황장애까지 찾아오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도티는 “1인 채널을 운영한다는 게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라며 “그것을 하루도 안 쉬고 했다. 공황장애가 와서 4개월 정도 쉬고 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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