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등급 이상 돼지ㆍ닭고기 판매 시작...축산물 품질 강화 나서"

입력 2019-07-0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7월부터 1등급 이상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선별 판매한다.

이마트는 연중 내내 돼지고기 전 상품, 닭고기는 등급 판정이 불가능한 닭 부산물을 제외한 생닭 전 품목에 대해 1등급 상품만 선별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돼지고기의 경우 1+등급부터 2등급의 상품을 한 번에 매입해 별도의 구분 없이 판매해왔으나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1+등급과 1등급 상품을 1등급 이상으로 분류해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올해 4일에 ‘동물복지닭’을 전국 점포에 선보이며 연내 닭고기에 ‘품질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축산물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물복지닭은 닭에게 미치는 스트레스 등을 최소화해 청결한 환경에서 기른 닭이다. 기존에 일부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한 적은 있었으나 전국 점포에 상시 판매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물복지닭은 아직까지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시 초기엔 이마트 전체 계육 매출의 5%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연내 10%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 품질 강화의 하나로 시행되는 ‘닭고기 품질 실명제’는 상품 패키지에 생산 담당자명을 표기하는 제도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연내 닭고기 품질 실명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축산물 품질 강화에 앞장서는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품에 대한 신뢰를 주고자 함이다. 실제로 동물복지 삼겹살, 동물복지 유정란 등 높은 품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하남, 고양, 위례)에서 판매 중인 동물복지 인증 돼지 역시 2018년 20.9% 신장에 이어, 2019년 1~6월 29.5%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생닭, 계란 등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8% 늘었다.

이 외에도 올해 1~6월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동물복지 유정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8% 증가했으며, 무항생제 오리와 오골계 등 무항생제 축산물 매출은 6.7% 증가했다.

이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암퇘지 삼겹살ㆍ목심’을 2280원(냉장ㆍ각 100g)에 판매한다.

진영호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은 “단순히 맛이나 가격만 보고 먹거리를 구매하던 시기를 지나 식품 안전과 동물 복지 등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마트는 선제적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급 표시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91,000
    • +0.16%
    • 이더리움
    • 3,178,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71,000
    • +2.33%
    • 리플
    • 2,061
    • -0.24%
    • 솔라나
    • 127,100
    • +0.71%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532
    • +0.38%
    • 스텔라루멘
    • 218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0.85%
    • 체인링크
    • 14,520
    • +2.69%
    • 샌드박스
    • 107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