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닭·오리도 유통이력 관리한다

입력 2019-06-30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식품부, '산 가금 유통방역관리제' 시행

(뉴시스)
(뉴시스)
살아 있는 닭과 오리도 유통 이력 관리 대상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부터 '산 가금 유통방역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살아 있는 가금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제도의 시행 대상은 가금 판매소, 가든형 식당, 가축 거래상 등 살아 있는 가금을 취급하는 업소들이다. 유통방역관리제가 시행되면 이들 업소는 지자체에 가금 입식과 출하를 신고하고, 정기 AI 검사, 사육 시설 소독, 방역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가금류 유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방역 수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식품부는 9월께 산 가금 유통시설 등록 제도와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과도 연동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측은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대만·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4,000
    • +0.17%
    • 이더리움
    • 4,106,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96%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221,200
    • +2.93%
    • 에이다
    • 637
    • +1.92%
    • 이오스
    • 1,122
    • +1.5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06%
    • 체인링크
    • 19,300
    • +1.21%
    • 샌드박스
    • 60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