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다시 거리로… 나이언틱, '포켓몬 고' 이을 ‘해리포터’ AR게임 출시

입력 2019-06-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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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피안 나이언틱 프로젝트 총괄이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존 비피안 나이언틱 프로젝트 총괄이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우리는 단결된 만큼 강하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알버스 덤블도어가 사용한, 뭉치면 강해진다는 뜻의 명대사다. 이 대사는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열풍을 이끌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의 게임성과 연결돼 있다.

나이언틱과 WB게임즈 샌프란시스코는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AR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간담회에는 존 비피안 나이언틱 프로젝트 총괄과 조나단 나이트 WB게임즈 부사장이 참석해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존 비피안 프로젝트 총괄은 “세계 팬들을 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고 주변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문을 열었다”라며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에는 지난 7년간의 AR기술 노하우를 집약시켰다”라고 말했다.

나이언틱은 2012년 ’인그레스‘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고 2017년에는 전 세계에 ’포켓몬고‘를 출시해 AR게임 열풍을 이끌었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나이언틱 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WB게임즈의 게임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이용자들은 비밀 태스크포스 팀의 일원으로 합류해 마법 활동을 조사하고 협력해 게임 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특히 포켓몬고와 같이 실제 장소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나이언틱은 포켓몬고와 같은 지도 데이터를 사용했다. 여기에 기술개발을 통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용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부터 SK텔레콤 이용자들은 1년간 데이터 차감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의 4000개 매장을 방문하면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존 비피안 프로젝트 총괄은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지도 데이터와 관련한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포켓몬고보다 더 빠르게 한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AR기술을 통해 국내 모든 유저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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