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희망 점심시간 ‘1시간30분’

입력 2019-06-28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1394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활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8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점심시간으로 1시간(81.8%)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으나,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현재 점심시간이 ‘너무 짧다’고 답했다.

‘현재 점심시간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52.1%가 ‘너무 짧다’고 답한 것. 이러한 답변은 20대(55.2%)와 30대(54.6%) 직장인들이 40대이상의 직장인(47.0%) 보다 소폭 높았다. 직장인들은 가장 이상적인 점심시간으로 ‘1시간 30분(58.8%)’을 꼽았다. 또 전체 응답자 5명중 2명에 달하는 40%는 ‘출퇴근시간을 조정해서라도 점심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자기개발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하고 싶어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잡코리아 조사결과 직장인 2명중 1명수준인 52.2%가 ‘점심시간에 식사는 가볍게 하고 다른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 직장인(54.2%)이 20대(50.0%)나 40대(48.7%) 직장인보다 소폭 높았다.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들 중에는 헬스나 요가 등 ‘운동’을 하는 직장인이 34.5%(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은행/병원 등 개인적인 일 처리를 한다(30.9%)’는 직장인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독서/학원수강을 한다’는 직장인도 23.4%로 4명중 약1명에 달했다. 이외에는 온/모바일 게임(14.6%)이나 사진/악기배우기 등 취미활동(8.9%)을 한다는 직장인이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15,000
    • +0.95%
    • 이더리움
    • 5,24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61%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3,300
    • +0.47%
    • 에이다
    • 641
    • +0%
    • 이오스
    • 1,117
    • -1.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76%
    • 체인링크
    • 24,380
    • -0.89%
    • 샌드박스
    • 640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