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기자 35명 중 27명 "류현진, 사이영상 1순위"

입력 2019-06-25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류현진. (연합뉴스)
▲인터뷰를 하고 있는 류현진.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류현진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국시간 25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소속 기자 35명을 대상으로 양대리그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시행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에서 35명 중 27명에게 1위 표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6일 투표에선 38표 중 35명(약 92.1%)이 류현진에게 1위 표를 행사했는데, 이에 비해 이번 35명 중 27명(77.14%)은 소폭 하락한 수준의 지지다.

류현진의 대항마는 슈어저다. 그는 35명 중 8명(22.85%)에게 1위 표를 획득했다. 지난 투표 결과(38표 중 2표 5%)에 비해 대략 17.85%포인트 상승한 수치. 코뼈에 금이 가고 눈에 멍이 든 상황에서도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슈어저의 필라델피아전이 투표인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은 것으로 보인다.

사이영상 모의투표 내셔널리그 3위엔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가 이름을 올렸다. 카스티요는 1위 표를 단 한 표도 받지 못했지만, 2·3순위 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워커 뷸러(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등이 후순위를 이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35명 중 3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0,000
    • -1.42%
    • 이더리움
    • 4,670,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1%
    • 리플
    • 733
    • -2.14%
    • 솔라나
    • 197,300
    • -3.62%
    • 에이다
    • 659
    • -2.66%
    • 이오스
    • 1,134
    • -2.7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48%
    • 체인링크
    • 19,870
    • -3.26%
    • 샌드박스
    • 643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