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교 어린이 맞춤형 교육 지원 위한 '함께교육 캠페인' 발대식 개최

입력 2019-06-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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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천재교육, 삼성전자, 전국 병원학교에 어린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이 어린이 환자에게 학습기기 태블릿을 전달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이 어린이 환자에게 학습기기 태블릿을 전달하고 있다.(서울대병원)
교육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천재교육, 삼성전자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함께교육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교육 캠페인’은 교육 받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고,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지원 캠페인으로, 장기 입원이나 치료로 학교에 출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없어 병원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가 행정적인 지원과 후원을, 천재교육에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밀크T 콘텐츠를, 삼성전자에서 학습 기기인 태블릿을 무상 지원한다.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병원에 설치된 파견 학급 형태의 학교다. 장기간의 병원치료와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설립된 학교이며 함께교육 캠페인은 전국병원학교와 함께하고 있다.

‘함께교육 캠페인’은 병원학교 학생의 질병 특성 및 학습수준을 고려하여 개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밀크T 콘텐츠 및 학생 개인별 ID를 부여하고, 개개인의 학습 수준, 진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해 학습 콘텐츠를 자동 배분하는 등 개인별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은 “함께교육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 학습을 실현 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향후 병원학교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이후 병원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또는 일반학교에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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