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ㆍ건국대 등 13개 대학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 출범

입력 2019-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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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 개요(출처=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 개요(출처=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전공 트랙이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개 대학과 함께 25일 경기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 출범식을 열었다.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기공학과 등 반도체 유관학과에 설치한 전공 과정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 반도체 설계·제작 등 특화 과목 설치를 통해 이수생들이 별도 교육 없이도 바로 반도체 설계 실무를 맡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2학기부터 강원대와 건국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서경대, 숭실대, 울산과기원, 이화여대, 전북대, 중앙대, 청주대, 충북대, 홍익대 등 13개 대학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트랙이 운영된다.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이 자리 잡으면 2021년부터는 한 해 200명 이상 설계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는 게 산업부의 기대다.

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이 안착할 수 있도록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함께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EDA Tool) 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산업협회도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팹리스 업체(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인력양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도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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