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 연준 금리 인하시 한은 8월 금리 낮춘다”-유진투자

입력 2019-06-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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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미중 무역분쟁 지속으로 미국 연준이 7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한은도 8월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6월 FOMC회의에서 경기와 물가 평가를 하향했고, 향후 전망도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 됐고, 연내 금리인하를 전망한 위원수도 8명으로 늘어났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나 악화시 7월 FOMC를 포함해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한은도 5월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2명이 금리인하를 주장하고 중립성향 위원 2명이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면 금리인하가 이제 가시권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인하는 미중 무역협상과 미 연준 금리인하 결과에 좌우될 것”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지속으로 미 연준이 7월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한은도 8월 금통위 등 연내 한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채권금리가 두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선영한 점을 고려하면 무역분쟁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금리의 하락 강도는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강세 흐름에는 변화가 없지만 단기 급락 부담에 따른 일시적 반등 리스크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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