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전장용 전자파차폐필름 국산화 양산…5G용 고주파 차폐 승인 대기

입력 2019-06-21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6-21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잉크테크가 전장용 전자파 차폐 필름 양산에 성공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되는 고주파 차폐 필름도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IT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잉크테크는 자동차 전장용 전자파간섭(EMI) 차폐 필름의 양산납품을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장용 EMI필름은 차량 부품의 특성상 테스트 조건이 까다로워 그동안 국내 유수의 업체들이 도전했지만 양산에 실패했다”며 “이번 납품 성공은 100% 수입에 의존 하던 전장용 EMI필름시장에서의 국산화 관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동차 시장은 전자기기 적용 확대와 전기차·자율주행이 주요 이슈”라며 “전자파 차폐여부가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전장용 EMI필름 시장이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잉크테크 EMI 차폐필름은 전장용 부품업체를 거쳐 완성차 업체로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장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업체로 납품되고, 해당 FPCB가 제품화를 거쳐 자동차 업체로 납품되는 구조다. 다만 회사 측은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전장용 EMI 차폐 필름 양산승인을 완료했고, 고주파 EMI차폐 필름도 승인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고객사 납품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90,000
    • +1.04%
    • 이더리움
    • 4,599,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56%
    • 리플
    • 736
    • +0.55%
    • 솔라나
    • 197,500
    • -0.3%
    • 에이다
    • 656
    • -0.46%
    • 이오스
    • 1,155
    • +2.3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1.01%
    • 체인링크
    • 20,130
    • +1.67%
    • 샌드박스
    • 63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