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 '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

입력 2019-06-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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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봉욱 대검찰청 차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왼쪽부터) 봉욱 대검찰청 차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이변은 없었다. 차기 검찰총장 압축 후보군은 법조계의 예상대로 '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 4명이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13일 회의를 열어 이들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압축 후보군으로 선정된 인물들은 사법연수원 23기인 윤석열(59) 서울중앙지검장을 제외하고 문무일(59ㆍ18기) 검찰총장과 1~2기수 아래인 19~20기이다. 봉욱(54) 대검찰청 차장이 19기로 가장 선임이며 김오수(56) 법무부 차관ㆍ이금로(54) 수원고검장이 20기다.

박 장관은 조만간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문 대통령이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인 16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문 대통령이 차기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문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24일 만료된다.

한편 이번 차기 검찰총장 후임 인선 작업은 2년 전 문 총장 때보다 20일가량 앞당겨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국회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공개 반발한 문 총장의 힘을 빼기 위해 정부와 청와대가 서두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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