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2100선 턱걸이

입력 2019-06-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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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외국인 매도 여파 등으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0포인트(0.27%) 하락한 2103.15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낙폭이 확대되면서 2100선이 무너지는 장면도 있었지만 이내 낙폭이 축소되면서 21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669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2억 원, 534억 원을 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873억 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는 3693억 원을 매수 우위를 보여 총 2820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8%), 종이·목재(-1.32%), 운송장비(-0.86%), 전기가스(-0.82%), 보험(-0.71%), 제조(-0.47%) 등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2.29%), 의약품(1.53%), 음식료품(1.34%), 기계(1.24%), 비금속광물(1.17%), 화학(0.95%)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91%), SK하이닉스(-3.35%), POSCO(-1.44%), 신한지주(-1.42%) 등이 하락했다. LG화학(3.56%), 삼성바이오로직스(2.76%), 셀트리온(1.47%), SK텔레콤(0.97%), LG생활건강(0.15%)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3%) 오른 726.6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21억 원, 개인이 211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7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종목에서 펄어비스(4.68%), 에이치엘비(1.12%), 휴젤(1.00%), 스튜디오드래곤(0.68%) 등이 올랐다. 메디톡스(-1.32%), CJ ENM(-1.30%), 헬릭스미스(-0.63%), 셀트리온제약(-0.57%), 신라젠(-0.36%),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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