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10선 탈환...외국인ㆍ기관 ‘사자’

입력 2019-06-11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2포인트(0.59%) 상승한 2111.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5억, 2033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661억 원을 팔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했다”며 “외국인 매물이 출회했지만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돼 상승을 주도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 중국 증시가 경기 부양정책과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60%), 현대차(0.35%), 셀트리온(1.76%), LG화학(1.19%), 신한지주(0.22%), 포스코(1.4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LG생활건강(-0.98%), 네이버(-0.88%), KB금융(-1.0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65포인트(1.06%) 오른 728.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 25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46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8.10원 오른 1193.9원에 장을 끝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96,000
    • +0.9%
    • 이더리움
    • 5,312,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46%
    • 리플
    • 721
    • -0.69%
    • 솔라나
    • 229,100
    • -1.38%
    • 에이다
    • 628
    • -0.95%
    • 이오스
    • 1,140
    • +0%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18%
    • 체인링크
    • 25,220
    • -1.87%
    • 샌드박스
    • 646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