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ㆍ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

입력 2019-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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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는 방송화면과 자막화면이 겹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을 상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는 방송화면과 자막화면이 겹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을 상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019년 시ㆍ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ㆍ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가 함께 방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시ㆍ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장애인들의 소득수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 올해 말까지 LG전자의 시ㆍ청각장애인용 TV 1만50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

LG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방송 특화 기능을 대거 갖추 시ㆍ청각장애인용 TV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배송, 사후관리 등 TV 보급사업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직접 맡는다.

LG전자가 올해 보급하는 시ㆍ청각장애인용 TV는 32인치 화면의 Full HD TV(모델명:32TL62GH)다.

LG전자 시ㆍ청각장애인용 TV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 방송에 등장한 인물들이 하는 말, 내레이션 등의 음성 내용을 자막으로 보여준다.

자막화면이 일반 방송화면과 겹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을 상하로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음성 안내 기능도 강화했다.

시청자가 점자ㆍ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 리모컨의 음성 안내 버튼을 누르면 TV에서 모든 기능의 사용 방법을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 HE(홈엔터테인먼트) 마케팅담당은 "시ㆍ청각장애인용 TV를 통해 고객들이 세상과 원활한 소통을 경험하고 편리하게 TV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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