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시진핑 이달 말 방한하지 않을 것”…오사카서 한·중 정상회담은 열릴 듯

입력 2019-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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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파푸아뉴기니/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파푸아뉴기니/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말 방한 여부에 대해 “방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시 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방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 주석은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검토 중”이라며 즉답을 피해 왔는데 정부 차원에서 사실상 시 주석의 방한 계획이 없음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오사카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 됐다. 앞서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긴밀하게 소통 중이고 정해진 것은 없다”며 “시기, 장소, 방식에 대해 실무협의 중이고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한중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은 큰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G20 때 오사카 가서 여러 정상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며 “스케줄을 잡고 있으므로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오사카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정상회담이 모두 열릴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 관계자는 “제가 그렇게 언급하지는 않았다. 지금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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