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현대重·대우조선 인수합병, 조선산업 전반에 긍정적”

입력 2019-06-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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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5일 STX엔진이 개발 중인 중소형선박용 액화천여가스(LNG)연료추진 엔진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5일 STX엔진이 개발 중인 중소형선박용 액화천여가스(LNG)연료추진 엔진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조선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장관은 5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STX엔진을 방문한 자리에서 "두 기업의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기술개발 역량 결집을 통한 고부가선박 분야 초격차 유지, 상호 노하우 공유를 통한 수주경쟁력 제고, 대우조선해양의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산업 안정성 제고로 조선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폭력과 점거 등 불법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노사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지난달 27일 발족한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현대중공업 등 대형조선사·중소조선사·기자재 업체 구성)를 중심으로 조선산업의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협의회에서 제안해오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TX엔진은 현재 자사가 개발 중인 중소형선박용 액화천연가스(LNG)연료추진 엔진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성 장관에게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 장관은 "친환경화는 글로벌 추세이고 규제로 생각하기 보다는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의 내용과 같이 관공선 의무발주 등 140여 척의 중소형 LNG추진선 시장창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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