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남’ 과천 아파트값 6개월 사이 12%↓…급등한 공시가 영향

입력 2019-06-05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경제만랩)
(자료=경제만랩)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의 아파트값이 내려가고 있다. 올해 과천 아파트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24%가량 상승하자, 불어난 세 부담에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3기 신도시 발표에서 과천지구에 7000가구가량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늘어난 공급물량에 지역 경쟁력도 다소 줄었다는 평가다.

5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인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과천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2월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995.2만 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월에 4473.3만 원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더니 5월에는 4379.5만 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실거래가도 하락세다. 과천 원문동에 위치한 ‘래미안슈르’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10월에만 해도 11억3000만 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4월에는 8억8900만 원에 거래되면서 6개월새 2억4100만 원 하락했다.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1~4월 과천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1023건 수준이었지만, 올해 1~4월에는 109건으로 전년대비 89.3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과천 아파트들의 공시가격이 급등해 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었고, 과천 내 분양 및 공급물량도 증가한 만큼 아파트 가격 하락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개 숙인 정용진 “모든 책임 저에게⋯진심으로 사죄, 용서 구한다”
  • 83% "최우선 과제는 생산적 금융"⋯ 中企·지역산업에 돈길 낸다 [은행장 하반기 경영전략]
  • 美 중부사령부 "이란 남부 겨냥해 공격 단행⋯기뢰 부설 선박 타격" [상보]
  • 단독 성희롱에 근무 중 음주·수익금 착복...기강 풀린 콘텐츠진흥원
  • [주간수급리포트] 14.4조 던진 외국인…최고가 랠리서 삼전·하이닉스 먼저 팔았다
  • 치솟는 세종 전셋값…입주 물량 ‘가뭄’에 실수요자 부담 커진다
  • 정부, 非아파트 확대 계획⋯전문가들 "민간 규제 풀어야 진짜 해법"
  • 스페이스X 6월 상장 임박 소식에⋯국내외 우주 관련주 "뜨겁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91,000
    • -1.13%
    • 이더리움
    • 3,106,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516,000
    • -0.29%
    • 리플
    • 1,993
    • -1.04%
    • 솔라나
    • 125,100
    • -1.73%
    • 에이다
    • 358
    • -0.83%
    • 트론
    • 557
    • +2.2%
    • 스텔라루멘
    • 219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90
    • -1.61%
    • 체인링크
    • 14,010
    • -0.36%
    • 샌드박스
    • 10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