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증거인멸' 삼성전자 임원 2명 구속심사

입력 2019-06-04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왼쪽)과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왼쪽)과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모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이날 안 부사장, 이 부사장 등은 ‘어린이날 회의에서 증거인멸 방침을 정했는지’, ‘정현호 사장이 지시했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들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지난해 5월 5일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등과 회의를 열고 증거인멸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인멸이 조직적이고 장기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미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 박모 삼성전자 인사팀 부사장 등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 부사장, 이 부사장 등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사업지원 TF 수장인 정현호 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청년들 결혼 못하는 이유…1위는 '상대 부족'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1,000
    • +1.08%
    • 이더리움
    • 3,20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2.33%
    • 리플
    • 2,002
    • +0.96%
    • 솔라나
    • 121,700
    • -0.16%
    • 에이다
    • 376
    • +0.8%
    • 트론
    • 477
    • -1.45%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3.69%
    • 체인링크
    • 13,440
    • +2.13%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