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대만 해상풍력ㆍ무역분쟁 수혜 ‘매수’-유진투자

입력 2019-06-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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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대만 해상풍력 발주 시작과 무역분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2025년까지 5.5GW의 해상풍력을 설치하는 대만에서 첫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확정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씨에스윈드의 대만향 해상 풍력 타워 수주도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대만은 올 하반기 4.5GW의 해상풍력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확정할 예정으로, 기존의 2025년 5.5GW에서 2030년 10GW로 해상풍력 목표가 상향되는 것”이라며 “씨에스윈드는 창후아 항만 공단에 대만 유일의 해상풍력 타워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지멘스 미쓰비시베스타스, 히타치 해상풍력 터빈의 타워 공급업체로 확정되는 등 대만의 해상풍력용 타워 시장은 씨에스윈드에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리스크와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무역분쟁이 씨에스윈드에는 전혀 악재로 작용하지 못한다”며 “영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터키 등 8개의 국가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국가의 무역장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주요 성장동력인 해상풍력의 경우 해당 국가에 직접 진출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무역분쟁 국면에서 오히려 수혜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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