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중소 식품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식품안전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9-05-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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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중소 식품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수표동 세븐일레븐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안전 아카데미는 세븐일레븐의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우선 세븐일레븐의 품질안전 정책을 공유했다. 세븐일레븐은 PB 상품의 운영 및 관리 기준을 참석한 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안내하고, 자발적인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식품안전 특강도 열렸다.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 직원들의 지식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표시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표시관련 법규 및 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영양성분 표시교육 및 실습을 통해 영양성분표, 표시사항 등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일레븐 '식품안전 아카데미'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식품안전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상호협력의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교육을 통해 파트너사의 직무전문성을 강화하고 업계 전문가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품질관리팀(QC팀)을 중심으로 하절기 특별 안전∙위생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국 7개 푸드 제조 공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기존 주 1회 현장 방문을 하절기 동안 주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근간해 각 공정별로 온도제어, 이물, 변질 등 주요 위해 포인트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전국 가맹점에 식품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위생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각종 식품 조리시설, 개수대, 오픈케이스 등 하절기 식품 안전 위해 위험 구역을 표시한 '세균 지도'를 제작하여 전 점에 배포할 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 관련 교육 영상 및 리플릿도 별도 제공한다.

김은주 세븐일레븐 품질관리팀장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관련 전문 지식을 쌓고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데 이번 식품안전 아카데미가 도움일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식품 파트너사와 함께 상생을 모색하고 안전한 편의점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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