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SR 콘퍼런스]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수석팀장 “우리 동네 히든히어로, 명확한 성과 측정이 성공 비결”

입력 2019-05-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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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사회연대은행 마이크로크레딧팀 수석팀장이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CSR 국제 콘포런스'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마이크로크레딧팀 수석팀장이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CSR 국제 콘포런스'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마이크로크레딧팀 수석팀장은 "프로젝트 ‘우리 동네 히든히어로’의 성공 비결은 명확한 성과 측정”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CSR 국제 콘퍼런스'에서 사례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Hidden Heroes(숨은 영웅) 성과평가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팀장은 JP모간 코리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를 직접 운영한 인물이다.

김 팀장은 이날 행사에서 JP모간 코리아가 2년간 수행한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했다.

여성 가장,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교육 솔루션 △패키지 솔루션 △프로모션 솔루션 △사후관리 등 4가지 측면에서 지원됐다.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사업은 역량 있는 전문가와 컨설턴트의 밀착지원, 현장의 니즈에 따른 개별화된 지원 체계, 외부자원을 연계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매출 성장, 고용 증가, 성장 체감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스트레스를 측정했다.

김 팀장은 “사업 첫해 컨설팅 전후 30%의 매출 증가가 있는 등 정량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결과 협소한 네트워크 등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 요인에 대해 “또 명확한 KPI가 있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타깃이 있었고, 경영전략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밀착형으로 지원이 이뤄지면서 결과의 차별성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울러 JP모건과 의사소통을 활발히 해나갔는데 문제점과 어떻게 해결하지, 궁극적인 지점이 같았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내고 지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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