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 취임…"체계 더 단단히 하겠다"

입력 2019-05-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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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오른쪽 네번째)이 28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 국내 첫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SOVAC)’에서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친환경 문구류를 만드는 소셜 벤처 ‘그레이프랩’의 종합문구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SOVAC 사무국)
▲최태원 SK회장(오른쪽 네번째)이 28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 국내 첫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SOVAC)’에서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친환경 문구류를 만드는 소셜 벤처 ‘그레이프랩’의 종합문구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SOVAC 사무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이사장에 취임했다.

SK그룹 관계자는 29일 “최 회장은 지난달 그동안 강조해 왔던 ‘사회적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측정, 보상 체계를 더 단단히 하고자 사회적가치연구원에 이사장에 취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관련된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최 회장의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 철학에 따라 작년 4월 설립됐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성과를 계량화하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제도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후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한편 연구원 설립 당시 이사장에 선임되면서 대표직을 맡았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에 최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일반이사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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