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 매각으로 재무 개선 기대 ‘매수’-한국투자증권

입력 2019-05-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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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28일 생물자원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돼 주가에 긍정적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일부 언론에서 CJ제일제당이 올해 안에 네덜란드 수산사료업체 ‘뉴트레코’에 생물자원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며 “지난달 국내 생물자원 사업부 분할 발표에 이어 국내외 생물자원 부문을 분할할 것란 소문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트레코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59억 유로에 달하며, 9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업체다. 동남아 사업과 국내 사업을 동시에 인수할 수 있는 규모의 업체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생물자원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1732억 원,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생물자원의 재무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순차입금 규모가 5000~60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업부 매각 시 CJ제일제당에 자본 대가는 ‘총매각대금-순차입금(5000~6000억 원)’이며, 이 대가는 차입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라며 “업황이 다소 개선되는 가운데, 사업 또는 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 노력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여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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