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ㆍ운용자산 대폭 증가

입력 2019-05-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과 운용자산이 대폭 늘어났다. 운용자산의 경우 전 분기 대비 35조 원이 넘게 증가했고, 순이익은 371% 급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053조9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18조7000억 원)보다 3.5%(35조2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981조3000억 원) 기준으로는 무려 35.2% 증가했다. 펀드 수탁고가 580조8000억 원, 투자일임 계약고는 473조1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5.4%, 1.2%씩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이 가운데 공모펀드의 수탁고 증가세 전환이 주목된다. 1분기 기준 공모펀드의 수탁고는 230조3000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2조5000억 원이 증가하면서 201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분기 중 증가세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과 주식형 펀드가 모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체 공모펀드 수탁고 증가세를 견인했다. 사모펀드 수탁고는 350조5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조3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특별자산과 부동산·혼합자산 펀드 위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219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71% 급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영업비용 감소 등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49.4% 증가한 2671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적자회사 비율도 감소했다. 조사 대상이 된 250개 자산운용사 중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155개사였고, 나머지 95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38%로 지난해(39.9%)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경우도 14.2% 기록해 전분기(3.1%)대비 11.1%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도 2.1% 개선됐다.

펀드 운용 및 일임 등 관련 수수료수익은 6058억 원으로 전 분기(6213억 원) 대비 155억 원(2.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6027억 원) 대비로는 31억 원(0.5%) 증가했다. 고유재산을 운용해 얻은 증권투자 손익의 경우 630억 원으로 주식시장의 급격한 악화로 감소했던 전 분기 대비 104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기준 자산운용사는 250개로 전분기대비 7개가 늘었다. 이 기간 8개사가 신설됐으며 1개 폐업했다. 자산운용사에 종사하는 임직원은 총 8481명으로 전 분기 대비 256명(3.1%)이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펀드 수탁고과 투자일임 계약고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수익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다만 전문 사모운용사의 적자비율(43.8%)이 여전히 높고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및 국내 증시 불안 등 대내외적 리스크 요인이 잠재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향후 취약회사의 재무현황 및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60,000
    • +1.59%
    • 이더리움
    • 3,125,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371,000
    • -0.54%
    • 리플
    • 1,731
    • +2.43%
    • 솔라나
    • 125,500
    • +0.88%
    • 에이다
    • 257
    • +0.78%
    • 트론
    • 432
    • -0.92%
    • 스텔라루멘
    • 221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2.01%
    • 체인링크
    • 14,990
    • +0.2%
    • 샌드박스
    • 60.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