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은행 외 자회사 추가 기대감 ‘매수’-IBK투자증권

입력 2019-05-28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2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여러 건의 M&A 및 지분 투자 결과가 모이면 향후 재무적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카드 지분 인수가 금융지주의 손익에 바로 큰 영향을 미칠 대형 M&A는 아니다”면서도 “자산운용사, 카드사, 캐피탈 등 은행 외 자회사 추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 79.83%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우리은행은 19.96%의 롯데카드 지분을 취득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비율로 산출한 우리은행의 투자금액은 2756억 원으로 염가매수차익은 약 75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롯데카드와 우리카드의 자산을 단순 합산 시 신한카드, 삼성카드에 이어 업계 3위에 해당하는 자산 규모가 된다”며 “당장에는 롯데카드 이익이 지분법이익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며 롯데지주가 주요주주로 남아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롯데 유통계열사 매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35,000
    • +0.27%
    • 이더리움
    • 4,07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82%
    • 리플
    • 699
    • -1.13%
    • 솔라나
    • 201,500
    • -1.27%
    • 에이다
    • 601
    • -1.48%
    • 이오스
    • 1,056
    • -2.8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2.98%
    • 체인링크
    • 18,220
    • -2.83%
    • 샌드박스
    • 576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