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베트남 자매결연 마을 초등학교 건립

입력 2019-05-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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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난 23일 베트남 중부의 자매결연마을인 꼰촛 마을을 방문해 초등학교를 지어 선물하는 준공행사를 진행하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이 지난 23일 베트남 중부의 자매결연마을인 꼰촛 마을을 방문해 초등학교를 지어 선물하는 준공행사를 진행하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문화예술 후원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온 데 따른 것이다.

먼저 효성은 해외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4월에는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베트남 중부 꼰뚬 성 내 꼰플롱 현 꼰촛 마을에서 초등학교 준공식을 진행했다. 국제구호개발인 플랜코리아와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 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도 이어오고 있으며,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인근 지역에서는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 보존 사업을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애국 정신이 깃든 역사적 유적지와 기념물을 보호하고 유적지를 찾는 이들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애국지사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한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요요마와 함께하는 티칭 클래스’를 열고 어려운 환경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과 악기 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에 대한 후원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와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티칭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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