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난해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176 억 원 '사회적 가치' 창출

입력 2019-05-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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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이사진이 24일 울산화력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 이사진이 24일 울산화력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친환경 연료 사용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176억 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동서발전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저유황탄 구매를 늘렸다. 저유황탄은 일반 유연탄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적게 배출한다. 연료비 부담은 463억 원 늘었지만 이산화탄소 감축 수익 318억 원과 미세먼지 감축, 일자리 창출 등 외부 효과를 고려하면 176억 원 남는 장사라는 게 동서발전의 설명이다.

이날 동서발전은 울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친환경 연료 구매 계획과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개선하고 LNG 발전소에도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산화물(NOx)를 제거하는 탈질설비를 설치키로 했다. 또 당진화력발전소에서는 2026년까지 모든 저탄장을 실내로 전환한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를 감안하여 환경개선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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