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단백질 합성효소 항암 작용 등 규명...네이처지 논문 게재

입력 2019-05-23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디포스는 자회사 큐어바이오 연구진이 단백질 합성 효소의 항암 작용과 관련한 내용을 ‘네이처 리뷰 드럭디스커버리’ 5월호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앤디포스에 따르면 자회사 큐어바이오 설립 연구진 중 김성훈 서울대 교수가 의약 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장으로 있으며, 의약 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은 단백질 합성 효소 관련 새로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논문을 네이처지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단백질 합성효소(ARSs)와 다기능단백질(AIMPs)은 단백질 합성과정 외에 대사, 면역, 세포 이동, 신경발달, 혈관 생성 등 많은 생리적 기능에 관여돼 있다. 그간 여러 연구를 통해 ARSs 및 AIMPs 단백질들이 제 기능을 못하면 질환이 유발되거나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따라서 이들 물질의 기능 및 활성 조절을 통한 질환 제어 및 치료제 개발이 최근 들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항생제 포함 감염성 질환 치료제는 주요 글로벌 제약사에 의해 상업화가 진행됐다. 최근에는 암, 섬유화, 탈모 등 비감염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에 대해서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국내외 회사들을 통해 유효물질, 후보물질 및 비임상 및 임상 단계까지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21,000
    • +1.86%
    • 이더리움
    • 5,32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7%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31,600
    • -0.04%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35
    • -0.26%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65%
    • 체인링크
    • 25,170
    • -2.37%
    • 샌드박스
    • 641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