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올해 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140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9-05-20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안에 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140여 명을 정규직화으로 전환한다. 사회적경제 지원 규모도 늘린다.

캠코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캠코 2019년도 일자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제로는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신규채용 지속 확대 △핵심사업 강화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혁신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사내벤처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캠코는 2017년 시작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올해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의 규모도 7억5000만 원에서 10억4000만 원으로 증액한다. BEF는 지난해 3월 캠코 등 8개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기금이다.

또 캠코는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하반기 중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3, 4층에 서울시,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 등과 공동으로 소셜벤처 창업지원 특화공간 ‘소셜벤처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입직원 채용 등 대내 일자리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민간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한 대외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및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의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는 2017년 9월 일자리 중심의 경영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발족됐다. 문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부사장(수석위원) 및 상임이사를 위워능로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11,000
    • -1.26%
    • 이더리움
    • 4,539,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4.36%
    • 리플
    • 736
    • -1.08%
    • 솔라나
    • 193,300
    • -4.78%
    • 에이다
    • 649
    • -3.57%
    • 이오스
    • 1,134
    • -3.24%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4.01%
    • 체인링크
    • 20,000
    • -0.65%
    • 샌드박스
    • 623
    • -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