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30·40대가 주도…거래 절반 이상 차지

입력 2019-05-2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주택자 규제 강화로 무주택 실수요 중심 30대 매입 부각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을 30ㆍ40대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령대별 주택ㆍ아파트 매매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7795건으로 집계됐다.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26.7%, 2078건)로 나타났다. 이어 30대 비중이 26.1%(2034건)로 조사됐다. 전체 거래에서 30ㆍ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은 것이다.

특히 30대 매입 비중이 갈수록 확대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1월 40대 거래 비중이 28.4%로, 30대(25.4%)보다 우위에 있었으나, 2ㆍ3월에는 30대 비중이 40대를 앞질렀다. 이에 1분기 기준으로는 30대 매입비중(26.7%)이 40대(26.1%)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기도 했다.

최근 유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 보유 비중이 큰 40대보다 무주택 실수요 중심인 30대의 주택 매입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내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 3구에서는 40대의 매입 비중이 높았다. 강남구 아파트의 올해 40대 매입 비중은 43.5%(173건)로 집계됐다. 30대의 매입 비중은 15.1%(60건)를 기록했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40대 매입 비중이 각각 34.2%, 30.8%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 도심권의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지역에선 30대 매입 비중이 컸다. 마포구에서 올해 거래된 아파트의 25.3%, 성동구는 35.3%를 30대가 매입했다. 용산구의 경우 30대(23.6%) 비중이 50대와 같았다.

이 밖에 소형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노원구와 도봉구도 30대 비중이 각각 30.8%, 27.1%로 40대보다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596,000
    • -0.14%
    • 이더리움
    • 3,38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96%
    • 리플
    • 2,057
    • -0.68%
    • 솔라나
    • 131,100
    • +0.08%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514
    • +0.78%
    • 스텔라루멘
    • 2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17%
    • 체인링크
    • 14,670
    • -0.14%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