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신규시장 진출로 외형성장 지속-유안타증권

입력 2019-05-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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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20일 중국, 인도 등 신규시장 진출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슈피겐코리아는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87억 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2.1%포인트 하락한 17.4%로 둔화했다. 영업이익률은 신규 사옥 등 유형자산 증가, 리스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와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강동근 연구원은 “아마존을 통해 시장 안착에 성공한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지역 B2C 유통망 확대, 4분기부터 진행될 유럽 2차 및 중남미 시장 진출 등으로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3월에는 중국 티몰 입점과 일본 아마존 진출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기타 유럽 국가, 그리고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도 아마존을 통해 진출할 예정이다.

강 연구원은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점유율에서 각각 30%, 10%를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화웨이 및 삼성전자 중저가 시리즈용 케이스를 확대하고, 현지 생산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규 B2C 시장 진출로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스마트폰 케이스 교체주기가 스마트폰 교체주기보다 짧은 만큼 스마트폰 부품주 밸류에이션 대비 프리미엄을 받는 게 적절하다”며 “현재 PER 9.6배 수준이며, 이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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