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부진에...이마트, 영업익 51.6% ‘추락’

입력 2019-05-15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프라인 할인점 실적 부진에 이마트가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7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5854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1.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97억 원으로 44.0%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할인점의 1분기 영업익은 1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줄었고,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135억 원으로 4.7% 늘었다.

일렉트로마트와 노브랜드, 부츠 등 전문점은 22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출점이 집중됐고, 올해 1분기 부진 점포의 효율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점포수로는 할인점이 142개로 덕이점 폐점으로 지난해(143개)에 비해 1개 줄었다. 트레이더스는 월계점이 오픈해 올해 1분기 16개를 기록했다. 2018년(15개)에 비해 1곳이 늘어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초저가 상품 및 온라인몰 점유율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개선 속도가 다소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04,000
    • +1.79%
    • 이더리움
    • 4,943,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2.07%
    • 리플
    • 3,067
    • -0.68%
    • 솔라나
    • 204,700
    • +3.54%
    • 에이다
    • 691
    • +3.44%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4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03%
    • 체인링크
    • 21,020
    • +2.34%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