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미국ㆍ유럽 수출 본격화”

입력 2019-05-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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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5-1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천당제약이 미국·유럽 지역의 SCD411 수출을 본격화한다. SCD411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삼천당제약은 지난 3월 일본 SENJU제약과 독점판매권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일본 제약사와 SCD411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익은?

“이번계약은 독점판매권에 대한 마일스톤과 공급계약으로 나눌 수 있다. 마일스톤은 기술수출에 따른 금액이 아니라 해당지역에서의 독점권판매에 따른 이익이며, 해당금액을 통해 회사는 임상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총 4220만 달러(약 477억 원)의 마일스톤 중 올해 선급금 220만 달러(약 25억 원)을 포함해, 하반기에 있을 FDA IND(신약허가서)신청까지 1320만 달러(약 150억 원)을 받게된다. SENJU사는 일본에서 제품등록 후 2023년부터 향후 10년간 총 1조6000억 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매출총이익의 50%(Profit Sharing)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판매에 따라 예상되는 최종이익은 매출액 대비 30% 이상이다.”

-미국, 유럽 수출 가시화 시점은?

“3상 IND 제출을 목표로 하는 11월 이전에는 국가별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지역 아일리아 시장규모는 일본시장(5000억 원 규모)에 비해 각각 4·9배 이상이다. 관련업체에서 목표 매출액이 20~25%라고 가정할 때, 당사가 받을 독점권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소 SENJU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올해 실적 전망은?

“안과부문에서의 매출성장 및 이익은 안구질환 시장과 연계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국내 최초 개발 안질환 전문 예측·예방 검사인 마이아이진(MyEyeGene)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비안과부문은 고지혈증, 고혈압치료제 등 시장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좋은 품목에 대한 개발 및 판매확대 전략을 통해 매출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도 SENJU사를 포함해 미국 및 유럽사와의 계약체결에 따른 계약금 입금으로 당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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