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1분기 소매 판매 12개 시·도 감소

입력 2019-05-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통계청)
(출처=통계청)

올해 1분기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의 2019년 1분기 시6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시·도 소매판매는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은 감소한 반면 제주, 서울은 증가했다.

부산(-2.6%)은 백화점(6.0%) 증가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7.0%), 전문소매점(-2.4%) 등에서 감소했고, 울산(-2.6%)은 승용차·연료소매점(-4.8%), 백화점(-4.6%), 슈퍼·잡화·편의점(-2.6%) 등에서 줄었다. 경북(-2.6%)도 전문소매점(-5.7%), 대형마트(-4.8%) 등에서, 경남(-2.0%)도 승용차·연료소매점(-3.8%), 전문소매점(-1.6%), 대형마트(-3.2%)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

제주(10.2%), 서울(2.9%)은 면세점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아울러 시·도 서비스업생산은 울산, 강원은 감소한 반면 나머지 14개 시·도에선 증가했다.

울산(-1.8%), 강원(-0.8%)은 숙박·음식점, 교육, 전문·과학·기술,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제주, 전남, 경기 등은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등에서 호조를 보여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제주(3.9%)는 정보통신(11.8%), 보건·사회복지(6.8%), 도소매(3.0%), 금융·보험(5.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4.7%)가 증가했고 전남(2.0%)은 보건·사회복지(7.0%), 운수·창고(3.8%), 수도·하수·폐기물처리(11.2%), 정보통신(6%), 예술·스포츠·여가(4.5%)가 늘었다.

경기(1.9%)도 보건·사회복지(8.3%), 정보통신(8.9%), 전문·과학·기술(5.3%), 예술·스포츠·여가(7.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3.2%)가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47,000
    • +0.13%
    • 이더리움
    • 4,32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61%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8,300
    • +1.49%
    • 에이다
    • 670
    • +0.6%
    • 이오스
    • 1,131
    • -0.7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66%
    • 체인링크
    • 22,740
    • +1.29%
    • 샌드박스
    • 61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