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 한국서 개최

입력 2019-05-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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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전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 개회사를 하고 있다.(김나은 기자 better68@)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전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 개회사를 하고 있다.(김나은 기자 better68@)

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조선호텔에서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패스포트 펀드제도는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는 다른 회원국에서 보다 쉽게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16년 4월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태국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2월부터 일본과 호주 태국은 펀드 교차판매를 시행했고, 뉴질랜드는 내달 관련 법과 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현재 논의 중이다.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는 MOU 체결 이후 회원국간 협력을 증진하고 각 회원국 자산운용업계의 제도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회원국 간 순차 개최해 온 것으로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자산운용업계, 유관기관, 법무법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5개 회원국 및 향후 참여를 고려하는 옵저버 국가(싱가폴, 대만, 홍콩)의 금융당국에서도 참석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국회에서 도입을 논의 중인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가 큰 도전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를 국내 자산운용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금융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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