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아레나’ 본격 추진 “2024년 개장…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

입력 2019-05-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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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민간제안 조감도.(출처=서울시)
▲서울아레나 민간제안 조감도.(출처=서울시)

서울시는 9일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 건립 사업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제3자의 제안과 최초 제안자의 변경 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120일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1만8000여 명을 수용하는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공연장 ‘서울아레나 공연장’과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24만3578㎡)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 2월 ‘서울아레나’ 건립 계획을 발표했고 같은해 11월 서울아레나㈜가 최초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제안서는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3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4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4월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 제안서를 공고기간 내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제안서 제출 이후 9월까지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0년 9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 2024년 1월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제3자 제안공고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건설과 운영에 민간기업의 창의성과 효율성이 도입된다면 다양한 무대 연출과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사업자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아레나 위치도.(출처=서울시)
▲서울아레나 위치도.(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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