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라면 흥행 잇는다” 이마트24, 황사마스크ㆍ도시락김 등 '민생시리즈' 출시

입력 2019-05-09 08:52 수정 2019-05-09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생황사마스크(이마트24 제공)
▲민생황사마스크(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민생시리즈 상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민생시리즈 상품은 11일 ‘민생도시락김’을 시작으로, 17일 ‘민생라면컵’, ‘민생황사마스크’ 등 3종이다.

판매 가격은 ‘민생도시락김’은 200원(16봉 3180원), ‘민생라면컵(80g)’은 580원, ‘민생황사마스크’는 470원(KF94 20개입 9400원)으로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대비 40~5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24 민생시리즈 상품은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제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개별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편의점 상품 중 구매 빈도와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품을 추가로 선정해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민생도시락김’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에서 즉석밥 매출 상승과 함께 도시락김의 연관 구매율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도시락김을 출시하게 됐다.

4월까지 관련 상품군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즉석밥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도시락김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세를 보였다.

▲민생라면컵(이마트24 제공)
▲민생라면컵(이마트24 제공)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민생라면을 컵라면 형태로 만든 ‘민생라면컵’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작년 10월 말 출시한 민생라면의 경우 올해 2월부터 1봉지당 550원에서 390원으로 가격을 인하한 후 3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컵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개발 문의가 쇄도해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민생황사마스크’는 민생시리즈 중 식품이 아닌 비식품군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KF94 황사마스크를 20개 묶음으로 구성,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민생도시락김(이마트24 제공)
▲민생도시락김(이마트24 제공)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민생시리즈 3종 상품은 편의점 시장 내에서 또 한번 큰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동업계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초저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9,000
    • -6.45%
    • 이더리움
    • 4,121,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576,000
    • -8.5%
    • 리플
    • 705
    • -0.98%
    • 솔라나
    • 175,000
    • -4.84%
    • 에이다
    • 623
    • +0.97%
    • 이오스
    • 1,074
    • -0.09%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6.69%
    • 체인링크
    • 18,400
    • -2.39%
    • 샌드박스
    • 583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