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국내 유일 상용 수소차 페이스실 피팅 인증 임박

입력 2019-05-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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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배관망 확대 수혜 기대

디케이락이 상반기에 국내 유일 상용 수소차 페이스 실(Face Seal) 피팅 인증을 받을 전망이다. 또 한국가스공사의 수소 배관망 등의 투자 수혜를 볼 전망이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9일 “수소차 트레일러 및 버스 등 대형 수소상용차 유압시스템 관련 페이스 실(Face Seal) 피팅 (중국 대상) 인증을 진행 중”이라며 “인증 예상 시점은 올해 2분기”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 실 피팅 인증(EC79)에 성공할 경우, 이는 국내 유일의 대형 수소 상용차 관련 피팅 인증”이라며 “당사의 수소차 관련 부품·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케이락은 국내 대표 배관 피팅 및 밸브 업체로,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등 주요 산업 설비 배관에 피팅 및 밸브 등 친환경 기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수소차용(현대차 넥쏘) 수소 공급 배관 모듈 부품(8종)이다. 아울러 수소차 트레일러 및 버스 등 대형 수소상용차 유압시스템에 적용되는 페이스 실 피팅 부품의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해당 부품은 중국 업체로까지 납품될 전망이다.

국내 수소차 인프라 투자가 가시화되면서 관련 부품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수소 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 생산·유통망을 대거 구축하기로 하고 2030년까지 4조70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4대 추진 방향은 △수소 운송·유통 부문 인프라 선제 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 조성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 자립 실현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조기 확립 등이다. 가스공사 측은 약 10년 내 수소 생산시설을 25곳 추가하는 한편 수소를 운송할 수 있는 배관망을 700km 확충하기로 했다. 충전소 시설 및 배관망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이슈다. 디케이락의 충전소 피팅 부품과 배관망 관련 부품의 수요도 동반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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