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기업 3곳 선정 완료…“주민이 직접 지역 재생 추진”

입력 2019-05-08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가 도시재생기업 3곳을 선정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기업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지역 재생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며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법인 또는 지역 소재 기업 형태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서울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 삼선동 369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 △암사동 근린재생일반형 도시재생사업지역-㈜캔디뮤지컬컴퍼니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들 3개 기업이 각 도시재생지역의 관리를 주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도 주민들이 자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재생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기업에 8000만 원~2억85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업종별‧사업단계별 전문멘토그룹의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기업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한 주민과 지역의 역량이 모인 또 하나의 결실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행정 측면의 역할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08,000
    • -1.72%
    • 이더리움
    • 4,49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09%
    • 리플
    • 741
    • -1.2%
    • 솔라나
    • 196,000
    • -4.62%
    • 에이다
    • 655
    • -2.38%
    • 이오스
    • 1,188
    • +1.2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0.69%
    • 체인링크
    • 20,270
    • -3.15%
    • 샌드박스
    • 647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