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오예스 미니', 출시 두달 만에 1000만개 판매

입력 2019-05-08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가 3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 다섯 명중 한 명이 맛본 셈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출시 첫달부터 월 10억 원을 넘어서며 상반기 제과업계 히트제품에 일찍이 자리매김했다. 누적 매출은 23억 원(AC닐슨가격 환산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단가의 격차를 극복하고 달성한 실적이란 점에서 더 주목된다.

‘오예스 미니’의 크기는 일반 제품의 절반 사이즈로 제품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차이 나는 가격만큼의 판매량이 뒷받침돼야 엇비슷한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실제 ‘오예스 미니’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만개를 넘는다. 이같은 수준의 일 판매량 제품은 업계 전체로도 10여개에 불과하다. 대부분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다.

한입에 먹을 수 있어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트랜드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오예스 미니’는 수제 케이크의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초콜릿 비중은 4% 가량 늘리고, 반죽 사이에 공기 층도 10% 더 생기도록 해 식감이 부드럽다. 촉촉함을 좌우하는 수분 함량은 20%로 국내 파이류 중 최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 오예스의 시즌 한정과 다양한 익스텐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74,000
    • -0.39%
    • 이더리움
    • 4,54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1.76%
    • 리플
    • 3,037
    • +0%
    • 솔라나
    • 198,000
    • -0.5%
    • 에이다
    • 622
    • +0.65%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1.21%
    • 체인링크
    • 20,680
    • +1.08%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