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R&D에 투자 지속... 1분기 34억ㆍ3년간 매출액 10% 투자

입력 2019-05-0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약품이 올 1분기에도 R&D 투자 비율이 10%를 상회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최근 분기보고서에서 2019년 1분기 R&D 투자금액은 3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0.3%라고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기술 혁신을 통한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두며,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왔다. 약 120억원에서 140억원 사이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현재 현대약품은 신약 과제인 당뇨병 치료제(HD-6277)를 비롯해 노인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신규 복합제, 순환기 질환과 관련한 신규 복합 제 등 다수의 개량 신약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약 과제 HD-6277은 작년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연구결과가 공개됐으며, 현재 유럽(독일)에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자체 연구 개발력을 강화하고,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을 통해 우수 의약품 개발, 도입 등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스페셜리티 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정부가 인증제도를 도입한 2012년 제1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으며, 2015년 1차 연장, 2018년 2차 연장을 거쳐 현재까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25,000
    • +1.11%
    • 이더리움
    • 5,06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4.06%
    • 리플
    • 889
    • +0.79%
    • 솔라나
    • 268,500
    • +0.64%
    • 에이다
    • 926
    • -1.07%
    • 이오스
    • 1,562
    • +2.0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800
    • -0.45%
    • 체인링크
    • 27,330
    • -1.94%
    • 샌드박스
    • 993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