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트, ‘신현희와김루트’ 해체에 당황 “우울증 치료 받으며 기다렸는데…”

입력 2019-05-01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루트(왼), 신현희
▲김루트(왼), 신현희

‘신현희와김루트’가 해체한 가운데 상반된 심경이 눈길을 끈다.

1일 신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계약해지로 인해 각자의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신현희와김루트’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신현희는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다. 저는 앞으로 ‘신현희’로 계속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부디 새로운 저의 시작에 많은 힘을 실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현희를 통해 해체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뒤, 김루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기사를 접하고 ‘신현희와김루트’가 해체한다는 말에 조금 당황스러운 입장”이라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공연할 날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기다릴 수 없게 되어 아쉽고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문화인은 “‘신현희와김루트’는 문화인과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해체는 멤버들 간의 일이며 문화인과는 관계가 없다. 그러므로 해체 관련 공식 입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2인조 혼성 밴드로 2015년 발매한 ‘오빠야’가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38,000
    • -0.03%
    • 이더리움
    • 4,56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3.15%
    • 리플
    • 3,054
    • -1%
    • 솔라나
    • 199,700
    • -1.29%
    • 에이다
    • 618
    • -2.68%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2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46%
    • 체인링크
    • 20,570
    • -0.53%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