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루빗, 솔루션 외주제작업체 사기 혐의로 고소

입력 2019-04-29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법인 광화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루빗이 29일 가상화폐 솔루션 외주제작업체 오일러이퀘이션을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업무상배임, 컴퓨터등업무방해, 사전자기록위작 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광화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가상화폐 거래소 루빗은 암호화폐 증폭 및 오출금 등 시스템 전산장애로 인하여 파산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루빗은 오일러이퀘이션과 계약을 해지하고 해지했다.

루빗거래소는 전산장애에 대한 책임이 있는 오일러이퀘이션에 대해 관련증거를 모아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며, 민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현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특별위원회 간사)는 "4월 암호화폐거래소가 300여개 이상 난립하고 있고 투자금액 및 투자자들이 급증한 상황이다"며 "현재의 규제시스템 하에서 수많은 투자자와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1,000
    • +2.47%
    • 이더리움
    • 4,953,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0.76%
    • 리플
    • 3,083
    • +1.12%
    • 솔라나
    • 204,300
    • +3.86%
    • 에이다
    • 690
    • +9%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73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1.1%
    • 체인링크
    • 21,130
    • +4.04%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