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분기 영업적자 지속 전망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4-2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OCI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OCI는 1분기 영업적자 4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432억 원)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으나, 시장 기대치(-185억 원)는 하회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부양책 발표가 늦어지면서 태양광 시황이 부진했고 항궁 공장 정기보수가 예상보다 길어 폴리실리콘의 적자 폭은 더욱 커졌다”며 “반면 석유·석탄화학과 에너지솔루션 부문의 실적은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OCI가 2분기도 영업적자(-499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폴리실리콘 판가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며 정기보수로 다른 사업부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4월 발표된 중국의 보조금 정책이 하반기부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6,000
    • -2.78%
    • 이더리움
    • 4,579,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9.03%
    • 리플
    • 731
    • -2.01%
    • 솔라나
    • 200,300
    • -9.69%
    • 에이다
    • 683
    • -1.44%
    • 이오스
    • 1,105
    • -2.9%
    • 트론
    • 166
    • -1.78%
    • 스텔라루멘
    • 16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6.26%
    • 체인링크
    • 19,930
    • -3.91%
    • 샌드박스
    • 63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